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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형 뉴딜 사업 발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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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7월 관계 중앙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울진군에서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의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라온피앤씨에서는 청정 자연 속 안전한 삶터를 조성하는 울진의 미래상을 발굴하기 위한 비전 및 추진전략으로 ‘변화와 도약의 중심 Green, 지속 가능한 Eco-City 신(新)십승지 울진’을 제시하면서 10개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울진군은 녹색산업 자연 상생도시, 그린시티 자연 행복도시, 스마트 인프라 미래 지향도시, 군민 중심사회 등을 전략사업으로 설정하고, 울진형 생태치유 클러스터 조성, 자원 순환형 사회 구축, 스마트 의료서비스 강화, 울진 청년 Dream프로젝트 등을 세부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및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울진형 뉴딜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9월말까지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등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미래가 있는 희망도시 울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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