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376명이나 발생했다고 20일 NHK와 닛케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쿄에서 코로나19에 376명이 새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6만9085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직전 1주일 동안 평균 신규 감염자는 388.0명으로 전주 384.1명보다 4명 늘어난 101%를 기록했다. 전주 일요일에 비해선 72명이나 많았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난 45명이 됐다. 추가로 1명이 숨져 총 사망자는 2197명으로 증대했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131명으로 제일 많았고 30대가 53명, 50대 52명, 40대 51명, 10대 35명, 10세 미만 22명으로 집계됐다.
중중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65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25명에 달했다.
한편 오사카부에서는 지난 13일 일요일보다 10명 많은 106명의 새 확진자가 발병했다.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 중증환자가 19일보다 26명 줄어든 714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