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을 지상으로 내리는 카고로우더 장비에서 불이 났다.
불은 7일 오전 8시20분경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항공기 내에 적재된 화물을 지상으로 내리는 카고로우더 장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609 주기장에서 발생했으며 항공기에서 화물을 내린 후 가고로우더 엔진이 폭발한 것으로 공사는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119 신고를 받고 인천영종소방서 소방관 44명과 소방차 9대를 긴급 출동시켜 20여분만에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카고로우더 장비 1대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