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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OW '노장금 요리쇼' 부천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과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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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네이버 앱으로 보는 네이버 나우(NOW)의 라이브 요리쇼 ‘요알못은 볼 지어다’ 시즌 3가 매주 새로우면서도 손쉬운 요리레시피를 공개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방송에서는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를 찾아 여름에 어울리는 음식을 소개하고 재학생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방송된 ‘요알못은 볼 지어다’에서는 여름 초입에 들어선 만큼 방송 호스트인 요리연구가 ‘노장금’ 노고은 푸드콘텐츠 디렉터가 수박 자르는 법부터 딸기우유를 활용한 수박화채, 동남아 수박주스인 땡모 빤, 수박피자 등을 만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수박활용법에 대해 알려줬다.

 

 

특히 이 자리에는 부천대 호텔외식조리과의 인태민 학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는데, 인태민 군은 본인이 호텔외식조리과에 진학하게 된 이유와 학과의 장점, 앞으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들을 노고은 푸드디렉터와 나눴다. 인태민 군은 김형렬 교수가 지도하는 부천대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동아리인 ‘모꼬지’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노고은 푸드디렉터가 부천대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강에서는 요리연구가가 된 동기와 과정, 푸드콘텐츠디렉터에 대한 설명, 푸드콘텐츠 디렉터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설명 등을 전해 현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콘텐츠디렉터의 생생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요알못은 볼 지어다’는 노고은 푸드디렉터가 지난해 처음 프로그램을 런칭한 후 쉽고 재미있는 요리레시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면서 시청자와 소통하는 대표적인 라이브 요리방송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시즌 3가 이어지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각계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나서 함께 요리를 만들고 이야기도 나눈다. 노고은 푸드콘텐츠 디렉터는 레시피 개발부터 쿠킹클래스 강의, 도서출간, 푸드콘텐츠 제작, 방송 등 요리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금번 방송이 진행된 부천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창의력과 조리전문 지식, 숙련된 조리기능을 갖춰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조리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써 실무중심 교과과정이 70% 이상 되는데다 1인 1실습 기자재를 통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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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국악 시리즈 ‘화음 華音’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감각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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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