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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청소년 부모 대상 아동권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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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아동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소중한 우리아이 행복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부모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청소년 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이자 경주시 아동권리 지킴이로 활발히 활동중인 이지희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와 아동권리옹호자로서 부모의 역할 △가정에서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양육방법과 일상생활에서의 실천방법 △자녀와의 소통방법 등을 전달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바쁘신 중에도 아동 권리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부모를 위한 다양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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