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주유소 직원 숙소 등으로 쓰이는 건물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지난 15일 오전 5시 23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주유소의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을 태우고 16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2층에 있던 주유소 직원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A씨가 숨진 해당 건물 2층은 평소 주유소 직원의 숙소로 사용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