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매출액은 29% 늘어난 443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214%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12일 브이티지엠피는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9%(100원) 오른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코스메틱 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매출 호조가 실적 성장을 가져왔다고 판단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일본 매출이 379% 증가했다. 대표 라인인 '시카라인'을 중심으로 '앳코스메(@cosme)', '라쿠텐(Rakuten)', '큐텐(Qoo10)'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베스트 상품과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한다.
중국 내 판매량도 꾸준히 상승세다. 올해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공략해 중국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홈쇼핑채널 등 공략으로 국내 코스메틱 사업 또한 성장시킬 전망이다.
브이티지엠피는 신성장동력을 위한 준비도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차세대 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리튬황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발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