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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연구중심 혁신도정 위한 ‘안전경북 365포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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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경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안전365포럼 5개 분과 위원 및 학교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명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경북 365포럼’을 개최했다. 

 

‘안전경북 365포럼’은 지난 2016년 10월에 구성되어, 현재 5개 분과(안전정책, 산업교통안전, 어린이행복안전, 생활레저안전, 자연재난안전)로 운영되고 있다. 포럼 위원은 재난안전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명으로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북 안전정책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금년도 재난안전분야 시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올해의 분과위원회별 운영 방향과 대학과 연계하는 연구중심의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 등 포럼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포럼 유형별 5개 분과위원회를 살펴보면 ▷안전정책분과는 안전산업육성, 안전문화 및 홍보‧교육 관련 안전정책과제 발굴 모색 ▷산업교통안전분과는 산업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경감 최소화 위한 지역안전 발전방안 모색 ▷어린이행복안전분과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정책 발굴 ▷생활레저안전분과는 생활·해양레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 ▷자연재난안전분과는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효율적인 정책과제를 발굴 하는 등 각 분야별 특화된 재난대응 전략계획 수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정책 ▷지방인구 축소 고령화로 인한 지역 안전문제변화 ▷코로나 시대 언택트 전략 ▷농촌 고령화 대응, 농기계 모빌리티 안전관제 ▷어린이 소외방지 언택트 안전스쿨 ▷생활레저스포츠 안전사고 체험 센터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최근 안전 365포럼 정책과제로 제시한 IOT기반 제3종 집합시설물 안전관리플랫폼 개발, 게임으로 즐기는 안전교육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행안부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연구중심의 혁신도정에 접목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은 생명이며, 방재는 산업이다. 큰 사고는 경미한 사고의 반복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관 중심의 안전정책은 내재적 한계로 인해 대학,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도민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경북 365 포럼을 통해 경북 안전이 나가야 할 방향과 도민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제고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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