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5명, 경산시에서 3명, 상주시에서 2명, 포항시·경주시·김천시·안동시·영양군·성주군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명, 지난 9일 확진된 '구미 435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11일 확진된 '경산 111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된 '경산 11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상주 11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포항 54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주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된 울산 환자의 접촉자 1명, 김천시와 안동시, 영양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각각 양성 판정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8명, 하루평균 21.1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06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누적사망자는 77명, 누적회복자는 10명이 늘어 3540명이다.
입원환자는 10명이 늘어 2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