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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FA컵 2R서 FC안양과 첫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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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02월드컵 레전드 타이거 마스크 김태영감독의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27일 FA컵 2R에서 FC안양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지난 7일 시즌 첫 경기인 FA컵 1R에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에 4-1로 대승을 거두며 2R 진출 티켓을 따냈다. 오는 2R에서 FC안양에 승리한다면3R는 K리그1의 인천유나이티드와 창단 후 두 번째 맞대결을 갖게 된다.
 
 시즌 초반 천안의 기세가 좋다. 시즌 시작 후 세경기를 치렀고 2승1무(6골 1실점)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젠 안양이다. 상위리그인 K리그2에 속해있는 팀이지만, 좋은 분위기로 하나되어 상대할 예정이다. 또, 천안의 빠른 공수전환과 역동적인 축구로 안양전에서 승리해 흐름을 리그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오는 경기에서는 조주영과 김종석의 결정력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조주영은 현재 2경기에 출전해 연속 멀티골로 경기당 2득점의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경기인 양주전에선 컨디션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 안양전에는 김종석과 함께 팀의 공격포인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K3리그 득점 5위 김종석은 결정력이 좋은 선수다.

 

FA컵1R에서 팀의 2021시즌 1호 득점을 올린 기억이 있는 만큼 그 기억을 되살려 2R에서도 첫 득점을 올리길 기대해본다.
 
 김태영 감독은 “ 상대는 안양이다. 절대적인 강자와 약자는 없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발휘할 수 있게 단단히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안양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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