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숙원 사업인 사무실 이전 완료

URL복사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무상임대로 적극 지원해 문제 해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이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사무실을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공무직노조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임시사무실로 이용, 협소한 공간과 화장실 이용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사무실 이전을 알아보던 중, 용인시가 시 차량등록사업소 2층 내 공간을 무상임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반듯한 사무실을 얻게 됐다.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105㎡ 규모로 PC와 책상 등 사무용품과 회의실, 탕비실,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현판식은 지난 23일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시의회 의장, 박남숙 시의원, 최승덕 지부장, 윤원구 수석 부지부장, 박은정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승덕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면서 “시의 발전을 위해 공무직노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도 “시 공무직노조는 그간 여성노동자의 권익신장이나 기부 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용인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시 역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