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동구 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대장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대장암 검진 채변통 보관함을 22일 동구지역 9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대장암 검진 희망자는 1차 분변 잠혈검사(대변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 전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수령해 채변한 후 다시 검진기관에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동구보건소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대장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동주민센터 9개소에 암 검진 안내문 및 채변통을 상시 비치하기로 했다.
또한, 암 검진 독려 및 암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2021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종별 대상자 기준이 해당되면 무료검진이 가능하다. 검진대상자 확인 및 검진기관 확인은 동구보건소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