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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릉숲 우회도로 내달 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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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북쪽을 우회해 포천∼남양주를 연결하는 광릉숲 우회도로가 완공됐다. 25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내촌면 진목리(국지도98호선)를 연결하는 광릉숲 우회도로 7.87㎞(왕복 4차선·폭 18.5m)가 내달 4일 개통된다.
경기도는 광릉숲 보호를 위해 2002년 6월 우회도로 건설 착공, 사업비 882억원을 들여 6년6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우회도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는 국도 43호선과 47호선을 동∼서로 연결해 포천, 남양주 지역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대기오염과 소음공해 등으로 그동안 폐쇄 주장이 제기되온 기존 광릉숲 관통도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7회 우이령포럼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양병이 교수는 “광릉숲 관통도로의 차량 통행으로 대기오염과 소음공해가 유발돼 도로변 침엽수 654그루의 활력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24.1%인 158그루가 매연으로 고사했다”고 밝혔다.
또 국립수목원도 2004년 광릉숲 관통도로 변에 있는 잣나무·전나무 등 수령 100년 이상 침엽수 654그루 중 492그루(75.2%)가 고사하거나 고사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광릉숲은 의정부·남양주·포천시 등 3개 자치단체에 걸쳐 있으며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능인 광릉을 둘러싼 약 2380㏊의 수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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