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남부 평택경찰서 송탄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송탄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확진에 따라 송탄지구대 소속 전 직원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경찰관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평택경찰서는 방역지침에 따라 해당 지구대 건물을 폐쇄하였으며 접수되는 112 신고는 인근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