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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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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화학물질 안전 관리 대책 방향 제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현미)는 지난 12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시 집행부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특위 활동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현미 위원장과 김승겸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이윤하·이종한·최은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환경국장·안전건설교통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업무 보고를 위해 참석했다.

 

업무보고는 지난 8일 특위 구성 후 두 번째 회의로 환경국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의 보고에 이어 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화학물질 안전 관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으며,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했다.

 

특히 권현미 위원장은 ▲안전총괄과에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화학물질 관련 안전대책에 대한 계획수립 ▲기업지원과에 노후시설 관리 대안 및 지도점검 ▲총무과에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담인력의 충원 ▲환경지도과에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 수립과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권현미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 청취는 향후 본 특위의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계속되는 화학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선도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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