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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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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국비 79억 배정, 시비 110억 등 총 190억 규모
야생화 단지, 해양산책로 등 평택항 주변 갯벌의 친환경적 복원·부족한 여가 및 휴식공간 확충 기대
홍기원 의원 “안정적인 사업 통해 경기도 내 유일 무역항인 평택항이 시민친화적 항만으로 거듭나는 계기 될 것”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일(화), 총사업비 190억 규모의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국비 79억1,300만원, 시비 110억 8,700만원)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로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 현덕면 권관리 일원의 6.5km 지역은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개선 및 천수공간 기반 조성 사업과 연계해 평택항 주변 배후단지를 정비하고, 평택시 유일의 갯벌을 친환경적으로 복원, 평택시민을 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포승읍 만호리 ∼ 현덕면 권관리 일원의 6.5km 지역에 들어설 야생화단지·드론파크 및 핑크뮬리원·생태관찰체험장·해양산책로 등은 평택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그동안 무역항으로만 인식되던 평택항이 평택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실시 중인‘평택·당진항 배수로 정비공사’와 연계·실시할 경우 중복·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러나, 동 사업은 지난해 신청했었는데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아, 조속한 사업수행을 위해서는 올해 지방재정투자 심사 통과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홍기원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에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는 등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로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이 늦지 않게 진행되게 된 것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무역항으로만 인식되던 평택항이 평택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올 초 있었던 평택·당진항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1∼’30)반영을 비롯해, 평택·당진항 매립지 대법원 판결, 그리고 이번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까지 평태항 발전을 위한 일련의 과정속에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평택항이 으뜸 국제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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