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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식물원, 설맞이 관람객에게 ‘흰 소’ 기운 나누는 기념품 증정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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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육십갑자(六十甲子) 중 38번째 해에 해당하는 신축년(辛丑年)에 해당되는 올해를 맞아, 경주 동궁식물원(원장 김차식)에서는 지난 설 명절 기간 식물원을 방문하는 ‘소띠’ 귀성객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동궁식물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동궁식물원 2관 입구에서 ‘소띠’를 증명하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궁원 캐릭터가 그려진 수첩과 손수건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궁식물원은 신축년(辛丑年)이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辛)’과 소에 해당하는 지지 ‘축(丑)’이 만나 ‘흰 소띠 해’를 의미하며, 전통적으로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 올 한해 상서로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때, 올해를 상징하는 흰 소의 신성한 기운으로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동궁원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음을 힐링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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