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30 (금)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5.7℃
  • 구름많음대전 -4.4℃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0.1℃
  • 흐림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2.3℃
  • 맑음강화 -8.4℃
  • 흐림보은 -5.2℃
  • 구름조금금산 -3.2℃
  • 구름조금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사회

정부 오늘 거리두기 완화 여부 발표...설연휴 400~500명대로 쉽지 않을 듯

URL복사

 

설연휴 이동량과 모임 증가에 전국 감염 확산 우려
부천 영생교發 집단감염 확산…감염경로 불명 24%
자영업자 반발 계속…오후 9시 영업제한 유지 관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재조정하기로 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방역수칙 전면 완화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조정 여부를 논의 후 발표한다.

3차 유행 발생 이후 지난해 12월8일부터 수도권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엔 2단계가 적용 중이다. 같은 해 12월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이 조치들은 오는 14일까지 유지된다.

지난 8일 0시부터는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완화됐다. 3차 유행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 우려가 있는 수도권은 오후 9시로 유지됐다. 이 조치도 오는 14일까지 적용된다.

15일부터 적용되는 방역조치 조정과 관련해서도 정부가 완화에 적극 나서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로 검사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과 해외유입 확진자를 포함해 11일 504명, 12일 403명이 나왔고, 13일에도 400명대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 중 국내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10일과 11일에 각각 414명, 467명으로 나타났다. 연휴 첫 날 검사량이 반영된 12일에는 384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1일 실시된 진단검사량은 4만1983건으로, 직전 평일이었던 10일 8만1260건의 검사량보다 절반 수준에 그쳤다.

11~14일 설 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 가족·지인 간 모임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383만대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32민대, 들어간 차량은 30만대로 파악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주말 이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설 연휴 영향으로 이동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이었던 6~7일 전국 이동량은 5749만4000건으로으로 직전 주말(1월30~31일) 5726만3000건보다 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901만8000건에서 2911만8000건, 비수도권은 2824만5000건에서 2837만6000건으로 각각 0.3%, 0.4% 늘었다.

이와 함께 집단감염 전파도 고려 요소다. 지난달 거리두기 조정 당시 유행 판단을 어렵게 했던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여파는 잠잠해졌지만, 경기 부천 영생교·보습학원발 집단감염이 새롭게 보고되면서 유행 상황 판단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서울 강동구 사우나, 중구 콜센터4, 은평구 요양시설,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등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역사회 내 무증상 확진자 규모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최근 2주간 24%다. 전체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5835명에서 12일 5445명으로 감소했지만 감염경로 미파악자 수는 1223명에서 1308명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동량 증가와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전파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4주 전 0.79에서 1에 근접한 상황이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최근 한 달간 1주별로 0.77→0.81→0.87→1.04로 증가해 1을 초과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명의 확진자가 감염을 시키는 사람 수를 측정할 때 쓰인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이면 1명의 확진자가 최소 1명 이상에게 감염을 전파시킨다는 의미다. 이 수치가 1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감염 규모는 계속 증가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감염재생산지수 1 미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10주 넘게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수도권 운영시간 오후 9시 유지 조치에 반발해 지난 7~9일 자정 3일간 개점 시위를 벌였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자영업자들이 분노하는 원인 중 하나는 실질적인 손실 보상도 있지만 형평성에 어긋나는 방역수칙, 사회적 낙인찍기 때문"이라며 "확진자는 지방 종교시설, 요양병원에서 늘어나고 있는데 규제는 수도권 자영업자가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반적으로 추세의 상황들, 지난 1주간의 상황들을 쭉 살펴 보면서 (거리두기 조정)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예정된 대로 13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동시 개최...건축·조경 한자리서 조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9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시장 참가업체들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건축자재·인테리어·전원주택·이동식주택·건축공구 등 다양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써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설·건축자재와 건축관련 전품목이 선보여지는 행사이며 공구 및 안전관련 전시회인 2026서울 툴&세이프티쇼가 동시에 개최됐다.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26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상주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과 참가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전시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주택, 건축공구, 한옥, 조명, 조경, 내·외장재, 농촌체류형 쉼터,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유리·창호재, 급수·위생설비재, 건축·주택정보, 방수단열·

사회

더보기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형제복지원 사건 등도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과거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2조(진실규명의 범위)제1항은 “제4조에 따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한 진실을 규명한다. 3.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사망·살인·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4.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그 밖에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건. 6. 1945년 8월 15일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시기까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한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 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관리·감독하는 민간기관에 의해 운영되었던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설치 및 독립성)제1항은 “이 법이 정하는 업무를 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