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4.3℃
  • 흐림강릉 5.2℃
  • 흐림서울 5.3℃
  • 대전 0.9℃
  • 대구 1.0℃
  • 울산 4.1℃
  • 광주 2.8℃
  • 부산 5.7℃
  • 흐림고창 0.4℃
  • 제주 8.1℃
  • 구름많음강화 4.3℃
  • 흐림보은 0.0℃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4.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포항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 위한 ‘민생방역 안정화 대책’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포항시 민생방역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최근 3차 대유행 시기 증가한 지역 감염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대별 진단 검사의 결과와 설 명절 감염 확산을 위한 특별 병역 대책 및 향후 백신 예방 접종 계획 등을 설명했다.

 

먼저,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위기 극복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진단검사를 통해서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추가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폭증하는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세대별 진단검사’
포항시는 이날로 종료되는 ‘1세대 1명 진단 검사’ 실시의 필요성 및 실시 현황, 검사 결과 등에 대해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확진자는 지난해 12월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이 기간 포항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포항에는 코로나19 1·2차 대유행 시기 비교적 적은 확진자가 나왔으나(1차 20.2~3월 51명, 2차 20.8~11월 62명), 3차 대유행 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3일 현재까지 두 달여 동안에만 전체 확진자의 74.5%를 차지하는 3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계속됐다.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은 “상주 열방센터 및 인터콥발(發)로 인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지속됐고, 진단검사 실시 및 타 지역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계속 발생해 1세대 1명 진단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열흘간 세대별 1명이상 진단검사(대상 18만 명)를 시행했으며, 단기간 집중 검사를 위해 총 26개 선별진료소와 117개팀·437명의 인력 동원하여 3일 현재 19만472명의 진단검사를 수행했다.

 

진단검사 결과, 38명의 무증상 감염자와 관련된 확진자를 파악했으며, 시는 세대별 진단검사를 통해 지역감염의 추가확산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감염 우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상권 고충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후에도 선별진료소 3개소(남·북구 보건소, 양덕 한마음체육관)를 지속 운영할 뿐만 아니라 역학조사팀을 현재 4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확대하여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방역 취약지대를 집중 점검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변이 바이러스 원천차단을 위해 영국, 남아공 등 해당국가 입국자는 별도 격리해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포항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운영한다. 이번 설 방역 대책은 앞서 실시한 ‘세대별 진단검사’의 감염 연결고리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가오는 명절 기간에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1주간 잠시만 쉬어가기’를 설 명절 방역 메시지로 정해, 집에서 가족과 시간 보내기, 가족·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개인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명절 기간 포항시는 ‘코로나19 일제 방역의 날’ 시행하여 대대적인 방역과 점검을 추진한다. 또 △터미널·버스·택시 등의 교통시설, △전통시장·백화점·마트 등의 유통매장, △성묘를 위한 봉안시설 등 사람들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장애인시설·요양시설 등 취약 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유흥업소·방문판매시설·목욕탕·학원 등의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방역을 점검한다.

 

선별진료소(남·북구 보건소) 2개소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는 설 명절기간에도 평소처럼 유지한다.

 

차질 없는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 계획’
 시는 11월까지 시민 70%가 접종하여 집단면역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신 공급과 의료체계에 따라 체계적인 단계별 접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는 35만 명 백신접종을 목표로 ‘예방접종 추진단’을 2개반 5팀으로 구성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운영한다.

 

‘지역협의체’는 의사회, 간호사회, 종합병원, 유관단체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안심 예방접종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자문회의에서 협업체계 구축 및 인력지원 체계를 논의했다.

 

시는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만인당에 우선 개소하고, 향후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백신 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 159개소를 선정하여 접종을 위탁하고, 노인요양·중증장애인 시설 등 취약자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 이상반응 상시신고 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백신접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은 방역에 마지막 고비이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끝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지키기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포항시는 중앙정부와 지역의료계와 함께 안정적으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마포주민지원협의체, '소각장 상고 포기·공동이용협약 체결' 협상 즉각 착수 요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을 두고 서울시와 마포구민 간 행정소송에서 마포구 측이 승소한 가운데, 마포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백남환, 이하 협의체)가 서울시에 상고 포기와 운영 협약 체결을 요구했다. 23일 마포주민지원협의체는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계속해서 상고를 강행한다면 오는 3월 1일부터는 준법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남환 위원장(마포구의회 의장)은 회견문에서 "추가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가 위법하다는 법원의 1·2심 판결이 모두 주민 승소로 확정되었음에도, 서울시가 다시금 상고를 강행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소각장 공동이용협약체결 협상부터 하나씩 정리해갈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공동이용협약은 서울시와 4개 자치구(용산·종로·중구·서대문), 그리고 마포구가 각각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맺은 협약으로, 4개 자치구의 폐기물을 마포구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마포구 소재의 소각장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임에도 정작 서울시는 마포구와의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협의체는 지난 9개월 동안 쓰레기 성상검사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서울시 및 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 비거주 투자용 주택 보유 자유지만 정상화 책임 피할 수 없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원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임을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며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다. 부동산투기 극복, 대한민국 정상화. 국민주권정부는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부동산,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은 알고 있고 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지지한다”며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갖고 있다. 문제는 권력의 의사와 의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에도 엑스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가 집을 팔면 전월세 공급도 줄겠지만 그만큼 무주택자, 즉 전월세 수요도 줄어든다. 공급만큼 수요도 동시에 줄어드는데 전월세 공급축소만 부각하는 것은 이상하다”며 “오히려


문화

더보기
전시 ‘선 넘는 예술’ 개최... 예술교육 참여자 106명의 작품 200여 점 소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은 3월 5일(목)부터 14일(토)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예술교육 결과공유전시 ‘선 넘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중랑아트센터의 성인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대기 예술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중랑구 예술교육가 9명 및 교육 참여자 97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나대기 예술아카데미’는 지역 예술교육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창작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예술의 영역으로 건너가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각자의 속도로 ‘선을 넘은’ 경험의 기록으로 남았다. 중랑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2023년부터 예술교육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이 교육가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자 역시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창작의 주체로서 전시에 참여하는 결과공유전시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시각예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문학예술과 공연예술까지 교육 분야를 확장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