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 수성구청 '2021년 해피니스 홍보단' 모집

URL복사

수성에서 느끼는 행복한 삶,행복에 살아라 라는 슬로건에 구정소식 등을 홍보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25일부터 2월 5일까지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수성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2021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모집한다.

 

해피니스 홍보단은 ‘수성에서 느끼는 행복한 삶, 행복에 살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구정 소식과 문화행사, 축제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수성구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SNS서포터즈 25명으로 총 45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공식 블로그 ‘다소곳’ 포스팅 제보를, 유튜브 기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을 제작해 구정을 홍보한다. SNS 서포터즈는 수성구 SNS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피니스 홍보단에게는 위촉장, 기자증 등이 제공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우수 표창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희망자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내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 뉴미디어팀(☎053-666-4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 애정을 가진 분들이 해피니스 홍보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행복수성의 생생한 모습을 주민과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온라인 소통창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20년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언택트 시대 소통 1번지’로 앞장서고, 매체별 특수성에 맞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