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TS샴푸 퍼펙트 큐’ 첫 수상자 탄생에 선수, 관계자는 물론 당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BA-LPBA 투어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이 31일(목)부터 오는 1월 4일(월)까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지난 시즌 4차 대회인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19’에서 신설된 특별 시상제도다. 세트제 경기에서 한 번의 큐로 해당 세트를 끝낼 경우 주어지는 것으로, 상대 선수 점수가 0점인 상태에서 한 이닝을 한 큐에 하이런으로 끝내는 것을 의미한다. 상금은 PBA와 LPBA에 각각 수여되고, 첫 달성자에게만 시상한다.
올해 ‘TS샴푸 퍼펙트 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500만원이던 기존 상금이 2배인 1,000만원으로 증액됐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부터 마지막 세트까지 포함돼 첫 수상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TS샴푸 퍼펙트 큐’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아쉬움도 이어졌다. 지난 10월에 열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TS•JDX 히어로즈)와 김봉철 선수가 겨룬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가 하이런을 몰아치며 ‘TS샴푸 퍼펙트 큐’ 첫 수상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12점에 그쳐 수상은 불발되었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계속되는 첫 수상자 탄생 불발에 당구계는 물론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하며 “이번 챔피언십에서는 ‘TS샴푸 퍼펙트 큐’ 첫 수상자가 탄생하여 연말연시 팬들과 함께 기쁨과 축하를 나눴으면 좋겠다. 이번 챔피언십에서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TS트릴리온은 30일(수)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였다. 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1000만 탈모인들이 더 이상 탈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과 염원을 담은 ‘TS샴푸’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이는 ‘TS마스크’ 외에도 기능성 화장품, 헤어케어 의료기기,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