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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규 입주 수요 외 신축 단지 이주 수요 풍부… ‘가산 어반워크’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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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업무시설, 업무 편리성&연계성 높아 입주 희망 기업 많아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기업들이 몰려있는 산업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 상가 등이 다수 몰려있다. 해당 지역에 입주하게 되면 주변 기업과의 연계를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업무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같은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면 정부로부터 세금 등 각종 혜택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융자 지원이나 개발 지원사업, 근로자를 위한 각종 강좌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업단지는 많은 기업의 입주로 인해 보통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주변 접근성이 뛰어나다. 산업단지 특성상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돼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는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때문에 산업단지에는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풍부한데, 최근에는 신규 입주 수요 외에도 노후화 단지에서 신축 단지로 옮기려는 이주 수요 또한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경우 2000년대 중후반에 지식산업센터가 다수 지어졌는데, 이들 단지가 노후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인 ‘전국지식산업센터현황(2020년 11월 말)’에 따르면, 올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승인을 받은 건수가 11월 말까지 23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0건)와 비교해 130% 상승한 수치다.

 

지식산업센터 투자 전문가는 “서울 내에서 국가산업단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유일해, 서울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경우 선택지가 많지 않다”며, “신규 입주 수요 외에도 신축 단지 입주 수요가 많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분양 열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신규 공급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분양하는 ‘가산 어반워크’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규모로 준공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시설 I동 503실, II동 340실이며,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지원시설도 구성된다.

 

‘가산 어반워크’가 들어서는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역세권 신규 상품은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가산 어반워크’가 더욱 집중 조명되고 있다.

 

이 단지는 역세권 외 교통망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이에 더해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가 원활한 도로 교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가산 어반워크’는 꼼꼼한 내부 설계도 자랑한다. 입주사들을 위한 샤워실, 라커룸이 포함된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쾌적한 공간으로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원을 조성했으며,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입주사들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천 조망도 업무 쾌적성을 높일 전망이다. 개통을 앞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에 추가로 공원이 조성돼 쾌적함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 비즈포레에 위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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