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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택배업계, 크리스마스·연말연시 선행…안전,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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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경기 광주경찰서 보행자 교통안전용품 전달

한진택배, 택배기사에게 크리스마스 기프트박스 선물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 뜻 모아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 지원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국내 택배회사들이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안전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옐로카드 35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추후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경기 광주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수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진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를 쉽게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야간이나 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이번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트럭모양으로 만들어진 열쇠고리형 교통안전용품으로 보행자 시인성을 9배 이상 높여준다.

 

교통안전 옐로카드 기부는 지난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CJ대한통운은 옐로카드 배부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인증 스티커를 택배차량의 앞뒤에 부착해 운전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 메가허브 터미널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화물차 100여대의 옆면과 뒷면에 야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 반사띠를 부착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코로나19로 증가한 택배물량으로 바쁘게 일하는 택배기사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 전달을 위해 크리스마스 기프트박스를 선물했다.

 

한진은 12월 초 택배기사와 언제나 가족처럼 함께하겠다는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빵, 과자, 초콜릿 등을 담아 크리스마스 기프트박스를 제작했다.

 

선물은 한진택배 소속 택배기사 9천여 명과 현장 직원 등 총 1만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해당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지난 21일부터 한진택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선천적인 난청을 갖고 태어난 조항석군(1·가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각기관 등의 문제로 고도의 난청이 있는 환자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삽입해 청력을 회복해주는 수술이다. 조군은 지난달 30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 후원금은 임직원이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와 그에 상응하는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손잡고 청각장애 아동을 돕고 있다.

 

연간 2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한다. 현재까지 모두 7명의 아동이 수술을 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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