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육퇴 후 부부들이 자기 전에 가벼운 안주와 함께 편의점 수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육퇴란 아이를 재우고 나서야 비로소 육아에서 퇴근을 한다는 의미이다.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의 ‘상상 페일에일’은 국산 꿀을 첨가, 은은한 첫 맛과 풍부한 시트러스 아로마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핸드앤몰트 상상 페일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5.1%이며, 쓴 맛을 줄이고 향과 감칠맛을 높인 에일 맥주로 육아맘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육퇴맥주로 떠오른 수제맥주, 핸드앤몰트의 ‘상상 페일에일’이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단짠의 맛은 맥주 안주로 최고다. 그 중에서도 ‘허니 버터 옥수수’ 메뉴는 꿀이 첨가된 ‘상상 페일에일’과 환상의 페어를 이룬다. 프라이팬에 삶은 옥수수와 버터와 꿀, 마요네즈를 넣어 볶은 후 익은 옥수수를 그릇에 담아 파마산 가루와 파슬리를 뿌리면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마약 같은 ‘허니 버터 옥수수’가 완성이 된다.
이외에도 에일 맥주는 단 맛의 음식과 페어링을 하면 궁합으로 좋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이 선보인 ‘알감자 조림’은 프라이팬에 버터와 알감자를 넣어 볶다가 소금과 설탕을 뿌리고 익히면 된다. 가스 불을 끄고 1시간 정도 뚜껑을 덮어두면 마치 휴게소에서 즐기던 ‘알감자 조림과 같은 맛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맨 김민경이 선보여 다음날 절편이 대란이 일어났다던 ‘김떡삼’ 메뉴를 소개한다. ‘김떡삼’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절편을 구운 후 김에 싸먹는 메뉴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가 있다. 뜨거운 ‘김떡삼’과 함께 차가운 ‘상상 페일에일’을 들이키길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