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생현황 1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0명
지역발생 71명-해외유입 29명
천안 콜센터 관련 2명의 확진자 추가
광주교도소발 누적 확진자 4명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7653명이다. 9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100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은 71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코로나19 국내(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18명, 광주와 충남 각각 4명, 인천과 강원 각각 3명, 전남과 경남 각각 2명, 부산과 대구, 충북 각각 1명 등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선 9일 오후 6시 기준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3명, 강서구 보험회사 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1명,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 1명, 생일파티 모임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1명, 관악구 사우나 1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1명, 영등포구 가족 관련 1명 등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코로나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충남 천안에선 콜센터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천안 콜센터 확진자는 직원 21명과 확진자 가족 8명 등을 포함해 누적 32명이 됐다.
광주시에서는 얼마 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교도소 직원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교도소 누적 확진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3명 줄어 54명이 됐다. 완치율은 90.99%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485명이며 치명률은 1.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