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편스토랑 법정제재,'주의'의결..방심위 환불원정대에도 '권고' 왜?[종합]

URL복사

 

 

편스토랑 법정제재, '주의'의결..방심위 환불원정대에도 '권고'조치 이유는?[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과도한 주류상품 광고로 인해 법정제재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ㅊ열린 회의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편스토랑'은 지난 7월 31일부터 출연진이 '술안주 최고 궁합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술안주 요리를 개발하는 내용을 세 차례 방송했다.

 

이 과정에서 '편스토랑'은 출연자가 소개하는 안주와 함께 변형된 브랜드 로고가 붙여진 맥주병과 소주병을 드러내는 등 과도한 주류상품이 연이어 노출됐다.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도 재방송됐다.

 

광고심의소위원회는 "내용 전개상 일부 불가피한 측면은 있지만 특정 회사의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직접적인 광고 효과를 유발했고 청소년의 정서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음주 장면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법정제재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편스토랑 법정제재 이유를 밝혔다.

 

방심위는 간접광고 상품을 단독으로 화면에 노출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도 심의하고 행정지도인 권고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8월 2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프로젝트그룹 환불원정대의 음원 제작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환불원정대 활동 비용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숨기기보다는 대놓고 드러내는 PPL' '그룹 이미지에 딱 맞는 PPL' 등 자막이 나갔다.

 

이어 출연자들은 간접광고주 상품인 햄버거, 호빵, 치킨 등을 먹으며 "호빵 맛있어" "겨울에 먹으면 짱"라고 말했다.

 

광고심의소위원회는 "간접광고 상품을 반복 노출해 시청 흐름을 저해했으나 특별기획과 관련된 수익 금액을 기부할 계획인 점 등을 감안해 향후 관련 심의규정을 준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