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75명..2일째 두자리
해외유입 29명-지역발생 46명..서울 가장 많은 21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보다 22명 감소한 수치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6807명이다. 2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75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 46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코로나19 국내(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과 충북 각각 1명 등이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한 서울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음악교습 3명, 강남구 헬스장 3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병원) 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주간보호센터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1명,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1명, 구로구 가족 관련 부천무용학원 1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완치율은 91.43%며 위·중증환자는 3명 늘어 총 52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72명이며 치명률은 1.7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