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백신 사망 누적 88명.."주사 접종후 사망신고 83명은 인과성 낮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질병관리청(질병청)은 3일 0시 기준 독감주사 사망 사례 누적이 88명이라고 밝혔다.
질병청 독감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 사례는 총 88건이다. 질병청은 이날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사망자 88명 중 83명은 독감주사와 인과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독감주사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등 혹시 모를 이상 반응에 대비하기 위해선 의료 기관에서 20~30분 동안 경과를 관찰하는 등 예방접종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