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통편집..SBS 공식입장 "아이린 갑질 때문? NO..분량상 문제.."[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SBS가 레드벨벳 통편집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밤 12시 5분 SBS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방송됐는데 사전 녹화를 마쳤던 레드벨벳 무대가 통편집됐다.
SBS는 지난 10월 18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무대 공연을 녹화했다. 이 무대엔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와 아스트로 문빈이 사회를 맡고 가수 강다니엘, 그룹 레드벨벳, 오마이걸, 아스트로 등이 녹화에 참여했다. 하지만 녹화해놓은 레드벨벳 무대는 방송 전파는 타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스타일리스트 갑질 논란에 휩싸인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을 의식한 것 아니냐며 관심을 모았다.
SBS는 2일 레드벨벳 통편집에 대해 "편성시간을 맞추려다 보니 마지막 순서였던 레드벨벳 무대가 통편집 됐다"며 "분량상의 편집이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해명했다.
SBS는 방송에서만 레드벨벳 통편집 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대로 내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또 “레드벨벳은 스타 걸그룹인데 분량상 통편집 이라니 이해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지상파인 SBS가 스타일리스트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이린 때문에 방송에선 통편집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만 내보낸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아이린 사과 소식과 SM 공식입장이 지난 10월 22일 전해졌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22일 스타일리스트 A씨의 여자 연예인 갑질 폭로에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사과 문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