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용인골프장 코로나 집단감염 '골프 못참나' 누적31명,요양병원도 계속[코로나19발생현황 종합]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2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88명..지역발생 72명-해외유입 16명

코로나19 발생현황 이날 오후 기준 "용인 골프장 모임發 식당모임 참석 19명 중 18명 확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족과 지인 등 각종 모임 등을 비롯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경기 용인시에선 골프모임과 관련해 총 31명이 집단 감염됐다.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8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6043명이다. 26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88명(신규 확진자) 늘어났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 72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7명, 서울 24명, 강원 6명, 대전과 경남 각각 5명, 인천과 전남 각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총 53명으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27일 오후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 지난 22일 지표환자(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총 3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31명이다.

 

이 용인 골프장 모임에는 총 80명이 참석했다. 첫 코로나 확진자를 포함한 용인 골프장 모임 참석자 18명과 참석자의 가족과 지인은 모두 13명이다. 질병청은 용인 골프장 모임에선 식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22일),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21일) 확진자 발생 이후 종사자와 입원 환자·입소자 전수 검사 과정에서 다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22일),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21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직원과 입원환자·입소자 전수검사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1명 줄어 52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60명이며 치명률은 1.77%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