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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웹툰과 만난 수제맥주 ‘유미의 위트 에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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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유미의 세포들’ 네이버웹툰 인기작과 컬래버레이션한 수제맥주 ‘유미의 위트 에일’을 출시했다.

 

‘유미의 위트 에일’은 핸드앤몰트가 누적 조회수 30억뷰의 네이버웹툰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탄생한 밀맥주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풍부한 밀맥주의 맛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미의 위트 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5.2%이며, 효모가 주는 기분 좋은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이 느껴지는 독일식 헤페바이젠으로 혼자는 물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유미의 위트 에일’의 캔맥주 디자인은 웹툰 속 주인공인 ‘유미’가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돼 있다. 밀맥주가 떠오르는 진한 노란색 캔에 유미의 연인 순록과 함께, 설탕과 케첩이 가득 묻은 핫도그, 매콤한 밀떡볶이, 달콤한 크래커가 그려져 있다. 캔 속 음식들은 유미의 ‘최애’임과 동시에, 실제로도 유미의 위트 에일과 뛰어난 푸드 페어링을 자랑한다. 유미의 세포들 팬이라면 일러스트 하나하나에 담긴 일화를 떠올리며 맥주를 즐기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7일, 핸드앤몰트 브루랩 용산에서 열린 ‘유미의 위트 에일’ 런칭 이벤트는 웹툰 속 유미의 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공간 속에서 유미와 순록처럼 다정한 커플이 홈맥을 즐기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핸드앤몰트 관계자는 “직장, 연애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유미와, 유미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2030 세대의 삶을 응원하는 향긋한 밀맥주”라며 “핸드앤몰트는 앞으로도 ‘무엇이든 꿈꿀 수 있고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수제맥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해당 ‘유미의 위트 에일’ 500㎖ 캔맥주는 4캔 1만원 행사와 함께 전국 5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형마트 등 추후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핸드앤몰트는 소비자들에게 수제맥주에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6월, 국산 재료와 개성 있는 디자인을 담은 상상 페일에일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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