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박용근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소방차에 대형마스크를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착된 마스크는 가로 1.2m, 세로 0.6m 크기로 덴탈 마스크의 형상과 주름 등을 구현했다.
마스크가 부착된 차량은 유동인구가 많은 계산119안전센터 펌프차에 설치되어 있다.
이 마스크는 직원의 제안에 따라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대형마스크를 제작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이준규 소방위는 "아이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싶어 대형마스크를 설치했다"며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소방차를 만나면 아이들이 특히 재미있어하며 앞으로 반응에 따라 설치 대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