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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쌍령공원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 LH공적개발 능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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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 7000세대 조정 필요...교통대란 초래

LH 국가교통망 구축, 믿기 어렵다...광주시 난색 표명

 

[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경기 광주시가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개발 및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서는 민간개발의 명품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당과는 상반된 입장이라 어떠한 방안의 시민을 위한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제28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박현철 의원(경안,광남)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는 쌍령공원을 비롯해 인근지역에 대규모 공적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LH와 협약을 통해 공적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시는 민간개발로 돌아서 난개발이 우려돼 민간개발을 철회하고 공적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민간개발이 난개발을 초래한다는 것으로 당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광주시는 대규모 공적개발이 오히려 시민의 편익을 저해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답변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민간특례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는 공원부지개발에 대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서도 민간개발의 명품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공적개발은 능사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신 시장은 “LH측이 공적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등이 가능하느냐” 며,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은 교통대란 등이 우려돼 쌍령공원 등 광주시 4대 공원 등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서도 민간공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주택건설은 LH측이 하지만 철도 등 교통시설은 분야가 다르다”며, “광역교통망에 대한 구체적 정부의 계획 없이 택지개발에 무조건 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같이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 LH측의 공공임대주택의 공적개발과 민간개발 방식을 놓고 당·정과의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첨예한 난항을 겪고 있어 CJ물류단지에서 보듯 교통체증 및 대란 등의 유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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