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5.6℃
  • 맑음강릉 23.2℃
  • 구름많음서울 18.7℃
  • 맑음대전 20.4℃
  • 맑음대구 22.8℃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19.2℃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22.4℃
  • 흐림강화 15.2℃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4.2℃
  • 맑음거제 21.9℃
기상청 제공

e-biz

결혼정보회사 가연, ‘독서와 함께 보내는 9월’ 도서 증정 이벤트 진행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간 도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연은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4가지 책을 각 10명씩 총 40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9월에는 심리학을 다룬 ‘정체성의 심리학’과 에세이 ‘무엇으로부터 위로받으세요?’, 소설 ‘어떤 물질의 사랑’,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증정한다.

 

먼저 ‘정체성의 심리학’은 고려대 심리학과 박선웅 교수가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생 이야기가 어떻게 나의 정체성을 만드는지 담백하고 깔끔하게 풀어낸 책이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인생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막막한 이들에게 조언을 전한다.

 

‘무엇으로부터 위로받으세요?’는 20만 독자가 사랑한 사진작가 장동원의 순간이 담긴 글과 사진들로 채워졌다. 그동안 우리가 위로 받았지만 쉽게 지나쳐온 순간들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어떤 물질의 사랑’은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작가가 몇 년간 매일 4시간씩 치매 어머니의 병실을 지키며 쓴 환상적이고도 우아한 소설 작품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젊은 작가 일곱 명이 그들의 성장 토대가 되어준 90년대의 가요를 모티브로 쓴 테마소설이다. 최근 레트로 문화가 젊은 세대 새로운 코드로 떠오른 가운데 90년대 추억의 노래에서 착안한 이야기들을 감각적 서사로 선보인다.

 

가연의 9월 도서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란에서 별도의 가입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마감 기한은 각 15~20일까지며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지친 심신을 달랠 도서 이벤트를 시작했다. 휴가를 연기하거나 홈캉스로 대신하는 이들에게 좋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전화 상담·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미팅파티 일정을 연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오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엘리베이터와 상담실 각 층 손소독제 비치 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신경 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오류·지연 반복에 행안차관,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장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김진표 국회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심부전에 의한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부전이 지속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부전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로는 이러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