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과 교촌에프앤비가 MOU를 맺고 선보인 가정간편식(HMR)이 출시 한 달 만에 5만개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허닭과 교촌의 온라인 HMR 합작 판매는 지난 8월 한 달간 단 14가지 품목만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온라인 HMR 시장에서 교촌의 R&D 능력과 다년간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경험을 쌓아온 허닭의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이끌어 낸 결과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초기 단계부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선 냉장육에 6mm 슬라이스로 취식의 편의성을 높인 닭가슴살 ‘교촌 닭가슴살 슬라이스 FRESH 3종(오리지널, 훈제, 케이준)’과 닭가슴살, 실꼬리 도미 어육을 사용해 칼로리와 지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한 간식소시지 ‘교촌 맛있는 닭가슴살 스틱’을 선보이며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허닭 이혜영 부장은 “첫 달 성공적 판매에 힘입어 9월에는 15만개 판매를 목표로 세우고 니즈에 따른 제품 라인업 확장과 판매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 슬라이스 닭가슴살 FRESH 3종’과 ‘교촌 맛있는 닭가슴살 스틱’은 허닭 공식몰을 비롯해 티몬, 위메프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