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회공헌위원회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적극 나선다.
지난 달 19일 진행된 구로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에듀윌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5500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 세트를 지원한다.
비진학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에듀윌과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구로경찰서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선 것.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이병귀 구로경찰서 서장, 구로지역 청소년 보호시설 및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명규 대표이사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구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검정고시 지원 사업 역시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듀윌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시켰다.
지난 2017년에는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으며,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외에도 매달 쌀을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펀드’ 사업,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에듀윌 장학재단’, 김치·연탄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듀윌은 작년 7월, 탈선 및 범죄예방,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