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정부는 강력한 공권력을 발동 광화문 시위자들과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의 검역을 실시해야 한다" 주장했다.
20일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한 심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시위 주동자와 검역 방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나라를 재앙으로 몰고 가는 반사회적인 행위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 밝혔다.
또한, 심 대표는 정부에 '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요구하며 "잠시 일상을 멈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의당도 모든 당력을 기울여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30일 당 대의원대회 전면 온라인 개최 ▲새 지도부 선출 당직선거 비대면 방식 채비 ▲필수인력 외 전(全) 당직자 순환 재택근무 전환 ▲2시간 범위내 시차근무제 도입 등 정의당의 코로나19 대비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