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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까지 비온뒤 '역대최장' 장마 끝...습도 높고 열대야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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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기준 올해 장마 54일째 기록 역대 최장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역대 최장 장마가 16일 오후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젠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과 열대야를 겪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중부지방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일 오전 9시까지 비가 온 후 정체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겠다"며 "따라서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종료되겠다"고 예보했다. 올해 장마는 16일 기준 54일째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긴 장마를 기록했다.

서울, 경기도(경기 북부 제외), 충북북부, 강원남부, 경북의 예상강수량은 15일 오후 9시까지 5~20㎜다.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의 예상강수량은 16일 오전 9시까지 10~40㎜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가 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다음주까지 낮 기온이 충청도, 강원동해안, 남부지방과 제주도북부에는 35도 내외를 보이겠다.

그 밖의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대관령 21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대관령 27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부산, 울산, 대구는 '보통' 수준을, 그 외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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