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e-biz

하나렌탈,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임대율 증가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렌탈업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로 떠오른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재택근무, 홈스쿨링 등의 영향으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들이 증가하며 렌탈업계가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에 나선 덕분이다.

 

특히 사무실의 꽃이라 불리던 복합기는 가정용 모델의 렌탈 수요가 크게 늘었다. 복합기는 복사기와 프린터, 팩스, 스캐너 등 다양한 사무기기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춰 문서출력과 인쇄, 복사 등 다양한 문서 관련 작업을 하나의 기기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가정에서도 홈오피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의 복합기 제품이 오래전부터 출시돼 왔으나 코로나 사태 이전만 해도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인쇄를 하는 대신 근처 문구점이나 인쇄소에서 복사, 인쇄, 스캔 등을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무실 내에서도 개인용 소형복합기를 비치해 각자 사용하거나 가정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 수강을 위해 가정용 복합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복합기는 제조사에서 직접 만드는 무한잉크를 사용한 제품이 많은데 이런 정품무한 복합기가 유지비용 측면에서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에 프린터와 복합기 메이커들은 기존 잉크보다 대량 출력이 가능한 신형 모델과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채용한 유지비 절감형 제품을 활발히 출시하고 있다.

 

가정용 중저가 잉크젯 복합기를 고를 때는 최대 출력 매수와 흑백·컬러 기준 출력 속도, 잉크 카트리지 가격 등을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신제품일수록 최대 출력 매수가 많고 속도가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와 성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다수 브랜드의 최신 복합기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업체를 통해 제품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최근 급증한 가정용 복합기 수요에 맞춰 각 가정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 솔루션을 제공중인 ‘하나렌탈’은 100% 정품 토너만을 사용하는 사무기기 임대 업체로 미사용매수 100% 이월, 팩스 무상 등의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를 선보여 두터운 기업 및 가정 단위 고객층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잉크나 종이 등 소모품이 떨어졌을 때 빠른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원격 지원과 전문기사 방문 서비스로 고장 발생시에도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나렌탈’에서 제공중인 서비스는 복합기·프린터·복사기 렌탈 및 사후관리 서비스이며 제품 임대시 신규지사인 서울 영등포지사 포함 전국 20개 직영점과 (서울시 본점, 인천시, 의정부시·파주시, 하남시, 군포시, 안성시, 세종시, 대전광역시, 서산시·예산군, 전주시·논산시, 광주시·영광군, 목포시·강진군, 대구시, 부산시·해운대, 수원시, 보령시, 성남시, 창원시·밀양시, 아산시) 50개 협력점을 통해 신속한 A/S와 문제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3법·노란봉투법, 여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방송3법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중 국회법에 따라 토론을 중단시키자는 민주당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곧바로 방송3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슨 토론 종료냐" "이렇게 진행하는 게 어디 있느냐"라며 항의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몇 시간을 준비한 토론 절차를 생략하면 국회랑 의회는 왜 있나. 헌법재판소 판결에도 소수의 의견 표명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상황에 대해 법사위원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일방적인 법안 상정과 발언 기회 박탈을 놓고 지속적으로 항의하자, 이 법사위원장이 "회의장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한때 퇴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방송3법은 KBS·MBC·EBS 공영방송 이사 수를 확대하고 이사 추천 주체를 늘리는 내용이 골자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계약 체결 당사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KNSO아카데미 ‘컬러풀’ 공연...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 협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오는 8월 20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NSO아카데미 5기 청년 교육단원들의 성과를 담은 무대 ‘컬러풀’을 선보인다. KNSO아카데미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무대 경험과 실무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음악가를 양성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초 통합 공모를 통해 교육단원 60명이 선발됐다.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한 이들은 국립심포니뿐 아니라 파리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내한한 세계 유수 교향악단의 단원들과 솔리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밀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올해 총 14회의 실내악 및 지역 공연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과 앙상블 역량을 실전에서 체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현대음악, 협주곡, 교향곡을 아우르며 단원들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공연의 포문은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연다. 2023년 ‘작곡가 아틀리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국립심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