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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피톤치드’ 효과로 열기 잇는다…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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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드라이브 스루 여행(승차여행)과 언택트 힐링관광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소규모 힐링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휴양림 등 자연에서 머물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휴양 여행지나 농어촌체험과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공간 또한 장기간 집콕 생활로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전원주택을 찾고 있으며 이촌향도 열풍으로 주말농장, 세컨드 하우스, 별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에 주택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최근 경기 가평군의 한 마을에서는 연인산의 잣나무 숲길을 걸으며 숲해설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다. 가평은 수령이 80년이 넘은 잣나무가 국내에서 많이 분포돼 있는 곳으로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국 100대 명산 중 5개의 명산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위치한 잣나무 숲, 축령백림은 수령 80년 이상의 아름드리 잣나무가 4km 이상으로 사방에 자리잡고 있어 숲 치유와 살림 치유를 할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쭉쭉 뻗은 잣나무 사이 잣 향기는 물론 피톤치드도 가득해 전원주택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경기도 가평의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은 가평 축령산 기슭 잣나무 숲에 둘러싸인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은퇴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30~40대 직장인 수요층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의 각종 편의 및 문화시설을 그대로 누리면서도 전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상당수가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예쁜 전원주택 외관과 더불어 단지 주변으로 용추계곡과 호명호수 등 가평 8경이 가까이 위치해 언제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단지내 도로는 고품질 고강도의 아스콘 포장으로 시공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도심형 전원주택인 만큼 도심과 비슷한 수준의 교통환경을 갖춰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것이 강점으로 청평역이 약 10분여 거리에 위치해 자가용 이용시 서울까지 약 1시간여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국도98호선 오남~수동 도로가 2022년 개통되면 서울 노원구에서 청평까지 약 30분여 거리로 단축돼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예솔전원마을’은 현재 1차 분양과 입주를 모두 마감한 상태이며 2차 단지 약 1만6천평 103세대를 분양중에 있고 현재 30여세대가 입주, 6가구는 신축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늘예솔 전원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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