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너울로 인한 높은 파고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2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2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지난 24일 2단계 주의보로 격상된 가운데 조업선, 낚싯배 조기입항 권고, 대화퇴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 수시 확인, 피서객 안전계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태풍과 집중호우, 너울성 파도 등과 같은 기상특보나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될 때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격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