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심 대표는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 노동조합의 빛나는 역사를 써왔다" 금융노조를 치하하며 "1992년 여행원제도와 결혼각서제도 폐지 등은 당시 저에게 큰감동을 주었다" 회고했다.
이어 심대표는 "주5일제 노사합의 등 IMF 이후 후퇴되는 노동권과 금융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투쟁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