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 받던 20대 피의자 도주

URL복사

경찰 추적 중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던 20대 남자가 경찰의 관리 소홀로 도주해 추적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1일(사기)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다가 달아난 A(23)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경 자신의 한쪽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고 경찰서 담장을 넘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 등 혐의로 전날 오후 9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 머무르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제주도를 다녀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호소했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지 않고 사이버수사팀 사무실에 입시 격리 조치했다.

A씨가 도주할 당시 사이버수사팀 사무실에는 수사관 2명이 함께 있었지만, A씨가 수갑을 풀고 도주한 상황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 혐의 외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도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강력팀 등을 투입해 A씨를 추적하는 한편 경찰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도주로를 확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