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1분기 전국 오피스 투자 수익률이 업계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가 나오면서 오피스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가운데 덕은지구가 오피스 입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59%로 나타났다. 이는 100만 원을 투자했을 시 1~3월까지 얻은 이익이 1만 5,900원이라는 의미다. 1분기 수치를 기반으로 연수익률을 계산하면 6.36%로, 예년과 비슷한 수치라는 결과가 나온다.
예년과 비슷한 수치가 예상되지만, 1월 말 들어 전 세계적으로 들이닥친 코로나19 광풍으로 인해 경제 침체기에 접어든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수치를 보인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경제 부양책으로 기준금리가 또다시 인하돼 이에 따른 은행 금리 인하 등을 고려한다면 오피스 투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오피스의 인기가 앞으로도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투자 전문가는 “오피스와 같은 업무시설의 경우 정부 규제를 비껴가 투자 진입장벽이 낮을뿐더러 국내 기업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임대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게다가 덕은지구가 업무시설 입지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덕은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업무시설로는 고양시 덕은지구에 위치한 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가 있다.
대우건설이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7,620㎡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덕은 리버워크’가 위치한 덕은지구는 지리적으로 서울, 한강과 가깝다. 한강의 경우 강변북로와 한강공원만을 사이에 두고 있어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대덕산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고도 개발된 서울 도심과는 다른 쾌적한 자연 환경을 통해 높은 근무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도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불린다. 덕은지구와 맞닿아있는 상암지구에는 방송, 미디어, IT기업이 주로 입주해 있어 ‘덕은 리버워크’ 간 연계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상암지구의 경우 분양 면적율이 92%에 달해 포화 상태로, 연계 협력업체 등이 상암과 가까운 ‘덕은 리버워크’로 입주할 가능성도 높다. 사업지 바로 인근으로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어 자유로를 비롯해 가양대교와 직통연결이 돼 있어 교통편도 원활하고 서울 중심부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으로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다. 원종-홍대선 덕은역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아래로는 화곡을 지나 원종까지, 위로는 상암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이용할 수 있어 환승 이용도 편리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도 쉬워진다.
한편,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상암 IT타워’ 1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