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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채,‘남산역 에일린의 뜰’다세권 매력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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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심 생활권 프리미엄에 아이에스동서 시공예정까지 더해 인기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최근 부동산 리서치회사가 만 20세 이상 회원 1139명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양 받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57.1%)를 1위로 꼽았다. 이어서 분양가(19.4%), 투자가치(18.8%)가 뒤를 이었다.

 

이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보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인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부산의 주거 중심지 남산역 인근에 505세대(예정) 규모의 ‘남산역 에일린의 뜰’ 아파트가 아파트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부산의 랜드마크인 용호동W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할 예정인 이 아파트는 조합이 직접 아파트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토지확보가 안정적으로 완료되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시세 대비 평균 20~30% 정도 저렴한 공급가로 미래 가치를 기대케 한다. 공급가는 3.3㎡당 9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남산역 에일린의 뜰’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남산역세권에 위치하며 범어사역도 인접해 있다. 인근 구서IC와 노포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 접근이 수월하다.

 

우수한 학군 인프라도 실수요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서부·남부·해운대·북부·동래 등 부산의 5개 학군 중 하나로 꼽히는 동래학군에 속해 각종 명문 초중고와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삼육초·청룡초·금정중·남산고∙부산과학고·부산대∙부산외대∙부산카톨릭대 등의 교육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주변으로는 이마트, 롯데슈퍼, 전자랜드, 남산시장 등이 위치하며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금정도서관, 금정구보건소, 부산 동부 버스터미널, 각종 금융기관 등의 시설들도 풍부해 부산 중심 생활권역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남산역 에일린의 뜰은 59㎡ 241가구, 74㎡ 41가구, 84㎡ 223가구 등 선호도 높은 소형 세대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의 금정산을 비롯해 길이 19km의 회동둘레길, 스포원파크, 범어사 등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에코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모두 갖춘 아파트로 내 집을 장만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전하며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으로 위축된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입지 좋은 단지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산역 에일린의 뜰’의 아파트 홍보관은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남산프라자(남산역 1번출구)에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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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