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온라인 마켓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매출동향을 살펴보면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도 대비 16.9% 확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소비자들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함에 따라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이처럼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고 온라인 쇼핑의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온라인 마켓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기업들 역시 같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은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마켓추가와 신규 상품을 매입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는 중이다. 그러나 상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정산주기로는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선정산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의 이용률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온라인마켓 정산주기 및 소셜커머스 정산주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디에스솔루션즈의 주력 사업 ‘비타페이’ 서비스는 지난 12월, 금융위로부터 국민은행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면서 우수성이 또 한번 입증되었다. 비타페이 서비스는 셀러 지원서비스로, 소상공인지원을 실천하고 판매자 정산을 도움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순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온라인마켓 셀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2020년 6월 현재 오픈마켓 5곳(11번가, 옥션, 지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과 소셜커머스 3곳(위메프, 티몬, 쿠팡) 등 총 8곳과 폐쇄몰 1곳의 선정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 갈 예정”이라며, “매출증진을 위한 경영지원과 세무, 법무 무료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온라인 협업플랫폼으로서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