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철모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이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26일 부임했다.
신인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졸업 후 1992년 행정고시(33회) 합격과 함께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 재정경제과 ▲조직관리과 ▲지역활성화과장 ▲충청남도 정책기획관 ▲문화관광국장 ▲천안부시장 등을 거쳐 2017년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했으며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역 출신으로 충남 등에서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이 많아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이 깊고 중앙과 지방행정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일처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역경제는 어려운 엄중한 상황에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선7기 전반기에 이룩한 혁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