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우리미소금융재단(미소금융)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4일 미소금융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사외화 총회를 개최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재단 회장으로 ▲황규목 우리은행 홍보브랜드 그룹장을 재단감사로 선임했다.
미소금융은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 생활안정자금 및 창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및 계열사가 500억원을 출연해 지난 2009년 설립했다.
현재 주요사업으로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 ▲채무불이행자의 채무조정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권광석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영세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기위해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