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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윗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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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가 전곡의 작곡, 작사는 물론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두 번째 정규앨범 ‘SweeticS’. 발매하자마자 일간, 주간음반판매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타이틀곡 ‘멀어져’를 비롯한 ‘사랑해’, ‘그대가 있어서’, ‘예뻐요’ 등의 곡들이 골고루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집 앨범 발매 후 첫 공연.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만들어온 스윗소로우는 이번 공연에도 여전히 독특한 구성과 스토리에 힘을 실었다.
7월18~2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02-3448-4981

[연극] 팽
전통연희에 기대어 마당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 말뚝이 쇠뚝이 같은 ‘팽’이 설치고 각시탈의 ‘허명화’가 등장한다. 소무와 노장 같은 ‘짚신귀신’과 ‘삼신할미’의 등장으로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이 창조된다. 팽철학은 대학을 졸업한 실업자다. 아버지는 죽기 전에 유물로 짚세기 한 켤레와 아래층 미스오와 결혼하라는 유언을 남긴다. 홀연히 짚신귀신이 나타난다. 아버지를 살렸다 다시 죽이는 짚신귀신의 능력을 보고 팽은 절호의 찬스로 일확천금을 꿈꾼다. 팽철학은 천 삼백 억을 내 놓으라고 거의 생때같은 고집을 부린다. 말을 안 들어주면 태워 없애버리겠다는 폭언을 한다. 마지못한 짚신귀신은 울며겨자먹기로 팽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한다. 팽의 폭력에 끌려 다닌다.
7월20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 02-766-0773

[연극] 러빙유
전통연희에 기대어 마당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 말뚝이 쇠뚝이 같은 ‘팽’이 설치고 각시탈의 ‘허명화’가 등장한다. 소무와 노장 같은 ‘짚신귀신’과 ‘삼신할미’의 등장으로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이 창조된다. 팽철학은 대학을 졸업한 실업자다. 아버지는 죽기 전에 유물로 짚세기 한 켤레와 아래층 미스오와 결혼하라는 유언을 남긴다. 홀연히 짚신귀신이 나타난다. 아버지를 살렸다 다시 죽이는 짚신귀신의 능력을 보고 팽은 절호의 찬스로 일확천금을 꿈꾼다. 팽철학은 천 삼백 억을 내 놓으라고 거의 생때같은 고집을 부린다. 말을 안 들어주면 태워 없애버리겠다는 폭언을 한다. 마지못한 짚신귀신은 울며겨자먹기로 팽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한다. 팽의 폭력에 끌려 다닌다.
8월31일까지/ 행복한 극장/ 02-747-2050

[뮤지컬] 시골마을 따릉이
어린이공연의 대표극단 극단 사다리와 뮤지컬 제작의 명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창작 어린이뮤지컬. 전화기가 아주 귀해서 마을에 전화기가 하나만 있을 때 구식전화기 따릉이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빗대어 ‘지난 것은 새로운 것들의 씨앗’이 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구식전화기 ‘따릉이’ 타자기 아저씨 ‘타타’, 싸리비 빗자루 할아버지, 찌그러진 요강 아줌마 등 옛날 물건들을 캐릭터화한 뮤지컬. 각각의 물건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소리와 특성을 기본으로 음악과 캐릭터가 표현된다.
7월18일~8월31일/ 원더스페이스
02-382-5477

[미술] 데릭 저먼의 정원
영국이 낳은 뛰어난 영화 감독 데릭 저먼의 특별전을 여는 기간 동안 서울아트시네마 로비에서는 ‘데릭 저먼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데릭 저먼과 그의 영화를 사랑하는 14명의 젊은 작가들이 데릭 저먼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팝작가부터 한국화작가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풀어내는 데릭 저먼은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경, 김정선, 몬히(Monji), 박혜정, 여주경, 오용석, 이경훈, 장미라, 정지선, 찰스장, 최유리, 한미숙, 한송이, 허남준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7월17일~22일/ 대안공간 door/ 02-74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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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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