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최근 전세계적으로 채식주의자 음식인 ‘비건푸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할랄 음식 등이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비건, 할랄 푸드에 사용되는 식재료인 허브와 스파이스(향신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면서 소비 시장도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원장 정승호)은 비건, 할랄 푸드의 세계적인 열풍과 함께 그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 발맞춰 ‘DK의 컬러 도감’인 ‘세계 허브&스파이스 대사전(질 노먼 지음)’의 한국어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백과사전 출판사 DK의 컬러도감인 ‘세계 허브&스파이스 대사전’은 전 세계의 허브 140종과 스파이스 143종, 총 283종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를 요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허브와 스파이스 블렌딩법, 양념장과 조미료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컬러풀한 사진을 더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세계 50개국 일품 요리 200종류’의 사례 소개함으로서 허브와 스파이스, 소금 등을 요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감수를 맡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원장은 “이 책은 허브와 스파이스의 세계에 입문을 원하는 분들이나 허브와 스파이스를 요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원하는 일반인, 비건푸드 애호가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비건푸드하면 샐러드를 떠오르는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비건푸드와 이의 재료인 허브, 스파이스에 대해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허브&스파이스 대사전’은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